<무화식당2> 일식집 기록

-한줄평-

종종 생각날 것 같은 맛. 점심보다는 저녁에 간단한 술과 함께 먹기 좋은 스시.

-평가 기준표-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삶을 기록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참고만'하시길 바랍니다.

 

♥: 형편없음, 최악임

♥♥: 보통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선택임.

♥♥♥: 좋은 수준임, 훌륭함. 좋은 선택임.

♥♥♥♥: 최고임, 자주 생각날 것 같음. 가까운 지인들에게 추천함.

♥♥♥♥♥: 미쳤음, 잊지 못할 경이로움. 널리널리 만천하에 퍼트려야함.

 

맛: ♥♥♥ (훌륭함)

가격: ♥♥♥ (맛에 적당함)

분위기: ♥♥ (밤이 더 좋을 것 같음)

 

중구에서 유명한 무화식당에서 수제자가 독립을 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1월 2일부터 시작해서 영업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다.

주변이 주택가이고, 빌라 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었고 평일 점심이라 총 2팀이 자리해 여유로운 편.

 

최근 스시를 먹으면 "밥알이 몇개고"가 자꾸 생각난다...ㅎ

무화식당2의 스시란 밥알을 대충 어림잡아 생각하면 저녁에 먹기 좋은 스시 정도?

사진엔 없지만 현재 인기몰이 중인 국내 증류주들을 다수 판매하고 있어 저녁에 술과 함께 먹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왼쪽 위에서부터 광어, 연어, 참돔, 참치 등살, 참돔뱃살, 구운연어, 대방어, 타코와사비, 전복, 계란 순으로 정렬되어있다.

(먹으면서 대충 판단했는데 정확하게 사장님께 물어볼껄 그랬다.. 혹시 이 글을 보게 되신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전체적으로 회가 두툼하여 씹는 맛이 강하고, 신선함이 느껴진다. 밥보다 회가 강해서 술과 함께 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

 

다만 참치 등살이 비릿한 맛이 강해서 다소 아쉬웠다. 또한 이 가게만의 특색?인 것 같은데 타코와사비의 와사비 양이 어마무시해서 눈물을 흘렸다... 코가 매워서 터질 수 있으니 다소 주의....

 

전체적인 구성이 훌륭하고 신선도, 맛 등 탁월한 선택의 점심이었다.

 

 

무화식당2 : 네이버

 

ps. 모든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기록합니다. 리뷰가 아닌 삶을 '기록'하는 블로그이니 평어체이며 독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