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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알바] 8일차 후기

벌써 카페 알바를 시작한지 8일이나 지났다는게 너무 놀랍다. 처음 출근한 날, 아무것도 모르고 설거지만 죽어라하고 부르튼 내 손을 볼 때가 엊그제 같은데(그때 정말 서러웠다.. 불쌍한 내 손..) 이미 포스기까지 배우고 있다. 화창한 날이었고 잠시 먹구름이 카페 위로 지나갔지만 빗방울 조금 떨어트리고 금새 지나갔다. 화요일이라 그런지 손님은 유난히 없었고 카페 안에는 이름 모를 팝송이 적막함을 채웠다. 월, 화는 특히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진짜 할 일이 너~~~무 없는데, 손님도 진짜~~~없어서 거의 교육을 많이 받는다. 오늘은 포스기를 전담하게 됬는데, 난 아직 인사하는게 그렇게도 부끄럽다....(글쓴이는 내향적이다^^) 특히나 매니저의 목소리가 우렁찬 호랑이 같은데, 카페 안에서 최상위 ..
알바 2020. 5. 2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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